작성일 : 13-07-05 16:31
글쓴이 :
류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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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엄마생신겸 여름휴가겸 동해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가족펜션을 찾던중...신랑이 여기 완전 좋다고 강추하면서 알게 된
로뎀나무아래 펜션+_+
매년 가족여행도 다녀서 이곳저곳 펜션도 여러곳 다녀봤지만
가족펜션은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너무 비쌌었는데
독채에 1팀만 머무는 펜션이라니..ㅇ_ㅇ
우리가 전세내는 기분이어서 맘에 들었고 또 방3개에 화장실이
무려 3개라니.......늘 가족여행가면 불편했던게 씻을때 화장실였는데...
게다가 인원대비 가격도 훌륭하고...
어느하나 단점이 없어보여서 예약을 안할수가 없었던 로뎀나무아래 펜션...
그래도 마음한켠에는 내심 너무 기대하면은 실망이 클텐데 하면서
동해바다로 출발 길찾기는 조금 힘들었으나 펜션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마음에 들고 또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신경쓴게 눈에 보일정도...!!
펜션지기분들은 또 얼마나 친절하신지~
한팀뿐이어서 그런지 더 신경써주시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ㅎ.ㅎ
바베큐장에 음악도 틀어주시고 펜션에 온게 아니라 아는사람집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0개월짜리 애기랑 가서 위생문제도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었는데
이건 웬걸...살균소독기가 주방에 처억....
1박2일이었지만 젖병도 소독하고 이유식기도 소독하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우리 딸랭구 맘마는 다 맥일수가 있었다+_+b
다음날 교회가신다고 인사도 하러오시고...
나름 정리다하고 간다고 정리하고 갔는데 잘했으려나 모르겠다~~
다음에도 동해쪽에 숙박할 일이 있으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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