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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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닮아 정말 아름다웠던 펜션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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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미라
 조회 :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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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8일에 갔던 유진이네 가족입니다..
얘들과 여행할때면 콘도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문득 자연속의 집을 체험하게하려고 찾던 펜션중 독채형이라는 문구가 들어와 예약하게 되었었는데요.. 우리딸들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좋았구요 저희 부부도 마찬가지였어요 세련되고 확트인 구조에 정결한침구는 물론이거니와 구석구석 손님을 배려한 주인의 손길과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더군요.. 바비큐할때 잔잔하게 흐르던 음악과 은은한 조명 상쾌한 공기 하나하나 기억이 새롭습니다. 테라스에 앉아 모닝커피를 마실땐 1박2일이라는게 너무 아쉬었었어요. 이글을 쓰는 지금도 테라스에 나있던 조그만 쪽문을 열고 숲에 나있던 나무 밑둥에 앉아 산을 바라보며 차한잔 하고 싶어지는군요.. 편안하게 잘쉬고 갈 수있도록 배려해주신 사장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찾아 뵐때 까지 건강하세요.. P.S 가족끼리 여행계획있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거실도 넓고 방마다 화장실이 있어 몇가족 같이 가면 즐겁게 지내시다 오실수 있을겁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