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쟁이 봄이라고 일컫는 것처럼...날씨가 별로 좋진 않았지만...
그마저도 추억이라 부르며...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ㅁ^

겨울에 설악산을 방문하고 봄이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설악산의 봄은 그야말로 장관이더라구요~
펜션앞이 바로 설악산의 주전골이라...설악의 봄을 더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족욕하는 곳이 공사중이어서 이번에도 못하고 온게...조금 아쉬웠지만...
이번엔 로뎀나무 펜션의 편지쓰기를 할 수 있어서 그 아쉬움을 채웠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빙그레 미소지으며 반겨주시는 아저씨...ㅎㅎㅎ 감사해요~ㅎ
아주머니는 컨디션이 좀 안좋아 보이셨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방문이라고 의기양양하고 있다가 온수 사용법을 몰라서 방에 보일러를 돌리는
바람에;;; 후덥지근...;;; 아주머니께서 보고 꺼주셔서 천만다행이었어요~ㅎㅎㅎ
궂은 날씨 때문에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하다 파라솔이 수직상승 하질 않나...ㅋㅋㅋ
바람때문에 번거로운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세세히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잘 놀다 왔어요...

어린애들이 같이 와서 좀 과격하게 놀다보니;;;
자는 애들 얼굴에 낙서를 하는 바람에 시트에 빨강색 페이스페인팅
물감이 묻어서 ... 일단 나올때 그 씨트를 따로 빼놓긴 했는데...ㅠㅅㅠ
일을 늘려드린것 같아서 죄송해요....에구에구~

갈 때 까지도 그치지 않는 비때문에 어떡하냐시며 걱정을 해주시고~
덕분에 무사히 서울에 도착했습니다...^ㅁ^
일본서 온 친구도 즐겁게 잘 놀다 왔다고 전해드리래요~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구요~ 여름에 설악산의 물이 조금 미적지근 해지면...다시 또 뵈러 가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욤~ㅎㅎㅎ

ps. 꺄~~ 사진이 용량제한 때문에 안올라가서;; 사이즈를 많이 줄였어요..ㅠㅅㅠ쿨쩍~
아름다운 자연과 펜션모습을 자세히 못 올려드려서 아쉽....